인공지능(AI)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이 15일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활동으로 시장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소비자 조사·전문가 추천·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개인, 단체, 소비자조사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룰루랩은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룰루랩은 피부를 스캔해 10초 안에 분석하고, 개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이에 더해 기후, 식습관, 생활습관이 다른 국가별 피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의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그간 축적한 4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뷰티 시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룰루랩의 인공지능 피부분석 기술로 피부를 데이터화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세계 뷰티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룰루랩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테크월드 -20.05.15 맞춤형 AI 뷰티솔루션 룰루랩, 대한민국마케팅 대상수상]